교비횡령 등 신명학원 임시이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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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횡령 등 신명학원 임시이사 파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2.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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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목포시교육장 등 7명 임기 1년
교비회계 자금 횡령 등 부정. 비리사실이 적발돼 물의를 빚었던 학교법인 신명학원에 임시이사진이 파견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5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신명학원 정상화 심의 결과 이기홍 목포시 교육장 등 7명을 임시이사로 선임, 파견했다.

임시이사의 임기는 내년 2월24일까지 1년이다.

학교법인 신명학원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임원취임 승인취소 소송에서 지난해 10월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박태준 부장판사)가 내린 “교과부의 시정조치가 대부분 적법하다”고 내린 판결에 따라 뒤늦게 이루어지게 됐다.

신명학원은 지난 1992년12월 학생들의 수업거부 등 내홍으로 말미암아 이미 한차례 관선이사가 파견된 바 있다.

한편, 임시이사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기홍 목포교육장 ▲곽정원 전남제일고 교장▲이한근 목포공공도서관장▲ 이경애 목포덕인학원이사 ▲이경석 목포문태고 교장▲ 김윤아 순천제일대학교 겸임교수 ▲ 장기홍 다산생명과학원 본부장
/김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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