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현 前 사무처장, '대한체육회장 공로패' 영예
상태바
전승현 前 사무처장, '대한체육회장 공로패' 영예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23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체육 발전 위해 헌신 노력한 공 높이 평가
지난 4월 감사패 이어 두번째 수상 '경사'

[사회=광주타임즈] 김영진 기자 = 전승현 前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60)이 최근 대한체육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및 전남도체육회,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전승현 前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12월 인천시에서 개최된 제9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공로패를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전승현 前 사무처장의 공로패는 2012년 1월 26일부터 2013년 7월 2일까지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한국체육의 근간인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전승현 前 사무처장은 지난 3월 취임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지난 4월 10일 첫번째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뒤 다시한번 개인적인 경사를 누리게 됐다.

전승현 前 사무처장은 지난 3월29일자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2013년도 국가대표 사격 후보선수들의 동계합숙훈련시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을 이끌었고,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전승현 前 사무처장은 김정행 회장 취임 이후 전국의 체육계 인사로는 첫 감사패 수상인 것으로 알려져 수상의 의미가 남달랐다.

한편 전승현 前 사무처장은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재임 1년 6개월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남 체육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월 26일 취임한 전승현 前 사무처장은 해남군청 펜싱팀과 여수 충무고 여자부 롤러팀, 화양고 남자부 농구팀 창단의 결실을 이끌어냈으며, 주변의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레슬링(한상원), 체조(배지수), 배드민턴(구충곤), 럭비(조영기) 종목에 재력과 덕망을 갖춘 협회장 영입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또한 시.도체육회 교류 활성화(제주, 경기), 전남도체육회관 성공 입주, 사무처 조직체계 변화 등의 굵직한 결실도 이끌어냈다.

이와같이 폭넓은 활동을 펼친 전승현 前 사무처장은 지난 7월 3일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고, 이후 전남도체육회는 박내영 사무처장이 7월 30일부터 도 파견 공무원으로 재임 중에 있다.

전승현 前 사무처장은 전남개발공사에서도 취임 반년만에 경영혁신을 추진, 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승현 前 사무처장은 “비록 짧은 재임이었지만, 공로패 수상이 전남체육에 공헌한 업적으로 평가받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체육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