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100여명이 한 해 동안 활동하며 배우고 익힌 재능을 한자리에서 발표하는 자리로 가족과 친구, 학교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무안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비행, 범죄노출 예방, 결식 및 학습부진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금년에는 2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동아리와 방과후아카데미 13개 팀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맘껏 펼쳐 또래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자녀가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모습을 보게 되니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취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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