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골인의 기쁨 나눔.희망의 쌀로 승화
이날 ‘희망 골 쌀 기부’는 전남 드래곤즈가 프로축구 홈경기에서 얻은 골인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2013년 한해동안 얻은 스물한골에 대한 4천 2백 킬로그램을 적립해 전달했다.
광양제철소 고석범 행정부소장은 “축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일에 동참하는 드래곤즈 구단과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드래곤즈와 포스코가 함께하는 이 행사가 포스코패밀리의 또 다른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제철소의 ‘감사나눔 희망 골 쌀 기부’는 지난 2012년 부터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팬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매 홈경기시 골을 넣을 때 마다 한 골당 포스코와 드래곤즈 구단이 각각 100킬로그램씩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년 연말에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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