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광주타임즈] NH농협카드는 마스타카드사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안심카드번호(inControl SecurePay)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심카드번호는 16자리로 생성되는 가상카드번호다. 해외온라인 거래를 할 때 스마트폰 앱카드나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일회용 안심카드번호를 부여받아 거래하면 된다.

이 결제 방식은 고객이 직접 카드의 유효기간과 사용한도를 정할 수 있어 카드정보 유출과 도용 위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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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드 소지자가 최고 결제 가능금액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전산 개발 후 내년 3월부터 농협마스타카드 소지자에게 안심카드번호서비스를 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