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광주타임즈] 임두섭 = 20일 오후 7시20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전남 영광 1터널 인근에서 정모(45)씨의 카니발 승합차와 민모(38)씨의 오피러스, 최모(50)씨의 11t 트럭이 3중 추돌했다.

이 사고로 맨 뒤에 있던 트럭 운전자 최씨가 다리 등에 중상을 입었으며 카니발과 오피러스 탑승자 5명도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회전 구간이고 결빙 가능성도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운전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