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2300만원씩 보조금 지원 받아
20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는 지난 3월 환경부 주관 르노삼성 자동차사와 전기자동차 구매생산협력 업무협약(MOU)체결에 따라 1대당 가격 4500만원 중 환경부로 부터 대당 2300만원씩 보조금으로 지원 받아 자동차와 완속충전기를 구입했다 .
전기자동차는 220V로 100% 충전했을 경우 123㎞를 운행할 수 있다.
전력소모량이 비교적 적은 심야시간에 충전을 마치고 하루평균 110㎞를 달리는 업무용 차량 운행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철소 관계자는 "4대를 7년 운행할 경우 휘발유를 사용하는 소형승용차에 비해 1억2000만원 가량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경제성이 높은 장점과 포스코가 생산하는 고 장력 강판을 사용한 중형급 승용차로 안정성도 비교적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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