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회 발간하는 학술지인 ‘민속학연구’는 2006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돼 민속학, 인류학, 박물관학 관련 분야의 학술 원고를 게재하고 있다. 33호에는 투고된 15편의 논문 중 3차의 논문평가를 통해 최종 8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조선민속학회와 조선민속의 식민지와 은항책 - 식민지혼종론의 가능성’(전경수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황해도 무신도의 종교적 성격과 기능 -무신도의 표현방식과 기능 및 제작자와 이용자의 행위를 중심으로’(김덕묵 한국민속기록보존소 소장), ‘네팔의 뱀 숭배와 나가 판차미 축제’(박정석 목포대 문화인류학과 부교수) 등이다.
‘월경경험과 여성의 정체성 인지(認知) - 안동시 풍산읍 소산마을을 중심으로’(백민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위촉연구원), ‘정족산 사고의 입지환경’(박정해 한양대 건축학과 겸임교수), ‘지두서(指頭書) 유형 무가의 비교 연구 - 교술 창세무가의 양상과 의미’(김형근 경기대 강사), ‘글로벌 시대의 한국민속학과 로컬리티’(정수진 동국대 강의초빙교수), ‘누구의 무엇을 위한 ‘실용’인가-한국 민속학의 실천성 재고‘(남근우 동국대 서울캠퍼스 교수)도 포함됐다.
한편, 내년 6월30일 발간 예정인 ‘민속학연구’ 제34호는 내년 3월말까지 원고를 모집한다. 간행규정에 따라 투고논문 중 게재가 결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국립민속박물관 발간 학술지는 홈페이지((www.nfm.go.kr) 발간자료 원문검색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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