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논문 8편 수록 민속학연구 33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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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논문 8편 수록 민속학연구 33호 발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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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주타임즈]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민속학 관련 논문 8편을 수록한 ‘민속학연구’ 제33호를 20일 발간했다.

1년에 2회 발간하는 학술지인 ‘민속학연구’는 2006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돼 민속학, 인류학, 박물관학 관련 분야의 학술 원고를 게재하고 있다. 33호에는 투고된 15편의 논문 중 3차의 논문평가를 통해 최종 8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조선민속학회와 조선민속의 식민지와 은항책 - 식민지혼종론의 가능성’(전경수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황해도 무신도의 종교적 성격과 기능 -무신도의 표현방식과 기능 및 제작자와 이용자의 행위를 중심으로’(김덕묵 한국민속기록보존소 소장), ‘네팔의 뱀 숭배와 나가 판차미 축제’(박정석 목포대 문화인류학과 부교수) 등이다.

‘월경경험과 여성의 정체성 인지(認知) - 안동시 풍산읍 소산마을을 중심으로’(백민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위촉연구원), ‘정족산 사고의 입지환경’(박정해 한양대 건축학과 겸임교수), ‘지두서(指頭書) 유형 무가의 비교 연구 - 교술 창세무가의 양상과 의미’(김형근 경기대 강사), ‘글로벌 시대의 한국민속학과 로컬리티’(정수진 동국대 강의초빙교수), ‘누구의 무엇을 위한 ‘실용’인가-한국 민속학의 실천성 재고‘(남근우 동국대 서울캠퍼스 교수)도 포함됐다.

한편, 내년 6월30일 발간 예정인 ‘민속학연구’ 제34호는 내년 3월말까지 원고를 모집한다. 간행규정에 따라 투고논문 중 게재가 결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국립민속박물관 발간 학술지는 홈페이지((www.nfm.go.kr) 발간자료 원문검색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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