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수합병 투자 명목 27억 사기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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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합병 투자 명목 27억 사기 30대 영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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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0일 중장년 여성 등을 현혹해 사업투자비 명목으로 수십 억원을 받아 가로챈 A(34)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월 말까지 B(53·여)씨에게 접근해 기업인수합병 투자금 명목으로 88차례에 걸쳐 16억여 원을 받아 챙기는 등 총 11명으로부터 27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고급차, 입담 등을 무기로 여성들을 꾀어 투자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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