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가장 많은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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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가장 많은 동네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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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내 70명 거주…장수마을 1번지‘양림동’
[광주=광주타임즈] 황민화 기자 = 광주시 남구에서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동네는 어디일까?

남구청 통계 ‘2013년 11월말 기준 인구수 및 100세 이상 인구’ 자료에 따르면 남구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총 7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여성이었다.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중 여성은 총 61명으로 87.1%를 차지했다.

장수 어르신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는 양림동이었다.
특히 양림동과 인접한 마을에 10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은 주목할 점이다.

동별 현황을 보면 세대수가 3720세대에 불과한 양림동에는 총 10명(남성 1명?여성 9명)의 어르신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1만5051세대가 거주하는 효덕동에는 100세 이상 할머니만 9명 살고 계시며, 양림동과 바로 인접한 사직동(남성 2명?여성 5명)과 백운2동(남성 2명.여성 5명)에는 각각 7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방림1동 6명, 방림2동 5명, 월산동 4명, 월산5동 4명, 주월2동 4명, 봉선2동 3명, 송암동 2명, 대촌동 2명, 봉선1동 1명, 월산4동 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의대 박성철 교수팀이 발표한 ‘한국의 100세인 연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100세 이상 어르신의 장수 비결은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등 개인적 요인과 지속적인 사회활동 및 공동체적 유대관계 등 사회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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