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독서가족 선정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책 읽는 영암 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 대출을 통한 도서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70여 가족이 참여해 2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 이번 독서가족 경진대회에서는 위성욱 가족이 가족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가족은 평소 도서관에 큰 관심을 갖고 꾸준히 이용하여 가족구성원 1명당 170여 권의 책을 읽었다. 그 외에도 가족부분 우수상 4가족과 장려상 5가족이 선정됐으며 가족의 추억에 남길만한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독서가족 경진대회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정보문화의 산실이자 군민의 면학 공간으로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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