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부3.0 실무인력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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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부3.0 실무인력 육성 박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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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명 대상, 문제 해결형 전도사로 활용키로
[전남=광주타임즈] 이영주 기자 = 전남도가 박근혜정부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 및 시군의 핵심 실무인력을 ‘문제 해결형 3.0 전도사’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8일부터 이틀간 전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도 및 시군의 12개 분야별 실무자 310명을 대상으로 ‘정부3.0 핵심실무인력 육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행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핵심리더 3천 명 육성계획에 의해 실시되며 정부3.0의 올바른 이해와 자치단체별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첫 날인 18일에는 조상필 전남발전연구원 지역발전연구실장의 ‘정부3.0과 지역발전 정책방향’, 편기현 전북대 교수의 ‘주민 개개인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 김대성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협력과 협업을 통한 유능한 지자체 창출 방안’ 주제 강의가 펼쳐졌다.

19일엔 도정시책 홍보에 이어 최한석 목포대 교수의 ‘행정정보 공개를 통한 지자체 투명성 강화 방안’, 최휴련 드림인력개발원장의 ‘건강한 소통을 통한 창조적 협력문화’ 등 정부3.0의 4대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부3.0 취지에 부합하는 성공사례를 정밀 분석하고, 교육 이수자가 해당 자치단체에서 유사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적용함으로써 성공사례 도출 능력을 배양토록 하는 사례 중심의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동식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선진국에서도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3.0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것은 국민 개개인 맞춤형서비스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며 “지방자치단체의 분야별 핵심 실무자들의 강력한 실천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청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7월 도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한 46개 분야의 ‘정부3.0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안전행정부 주관 공모에서 진도군의 ‘서남권 광역화장장사업’ 등 3개 분야가 우수 선도과제로, 여수시의 ‘행정의 블라인드를 벗기는 영상정보 서비스’ 등 3개 분야가 지방3.0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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