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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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우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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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통합사례 등 54개, 2만 1천명 수혜
[전남=광주타임즈] 이영주 기자 = 전남도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실시한 조손가정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서비스 사업이 효과가 커 보건복지부의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156억여 원을 투입,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을 대상으로 총 54개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엔 1천695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2만 1천여 명의 도민들에게 본인들이 희망하는 복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모 없이 조부모와 생활하는 소외 조손가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사업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손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사업 같은 경우 전남도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추진했던 것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도내 전 시군에 진행했다.

조부모와 실질적으로 생계를 같이 하는 조손가정 아동들 460여 명에게 교과 지도나 멘토링, 지지적 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자신감과 동기 부여를 해줌으로써 올바른 성장과 삶의 질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배양자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과 지역 주민들이 원하고 희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장점이 있어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조손가정을 돌보는 사업의 경우 미래를 짊어질 동량의 바른 성장을 유인한다는 측면에서 그 성과를 높이 사야 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이 더 나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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