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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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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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의 12월 릴레이 활동에 지난 13일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이 나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추운 겨울날씨 속에 윤남순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은 빨간 장갑을 끼고 등에 조심조심 연탄 짐을 등에 지고 나르면서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자들은 저소득가구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직접 전달하였으며, 봉사자들을 위해 군청 직원들이 따뜻한 어묵국과 두부김치를 만들어 또 한번의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윤남순 교육장은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게 될 이웃들을 생각하니 일이 전혀 힘들지 않고 보람찼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이 지역의 산타클로스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작은 나눔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듯이 꾸준한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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