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가스는 2011년부터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00여세대(총 30,000천원)의 노후된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소년문화의집에 1000권의 도서를 기증하여 청소년들의 '꿈꾸는 도서관'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올해는 관내 저소득층 총 800여 세대에게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노력했으며, 6월 문덕면 감자캐기 봉사활동으로 캔 감자를 현장에서 구매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명수 부군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가스유출 사고,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가 감소됐다"며 "지역 기업들이 취약계층의 어려운 생활에 관심을 가져주고 기업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남도시가스 한봉근 경영지원본부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증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100세대(세대당 100천원)에 지원할 예정으로 동절기에 유용한 생필품, 가정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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