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목포교도소에 따르면 전 날 목포대학교 인문대학과 '수용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인문학 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교도소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인적·물적지원을 확보해 인문학 교육을 통한 수용자 인성변화의 촉매로 활용한다.
또 목포대학교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식기부를 통해 대학의 기본 역할 중 하나인 '지역사회 선도와 봉사'의 책무를 이행한다.
목포교도소는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수용자들에게 '세계와 인간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목포교도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포교도소와 목포대학교 인문대학은 소외계층인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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