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중증장애인 2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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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중증장애인 20명 채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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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보조원 등 4개 직종
[광주=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의무고용을 확대하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채용한다.

채용 직종은 일반행정과 점역교정을 담당하는 행정보조원, 청소보조원, 도서관(실)보조원, 급식보조원 등 4개 직종이며, 선발 인원은 중증장애인 20명이다.

응시 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시행령 상의 중증장애인으로 별도의 자격증, 학력 등은 요구되지 않으나, 점역교정을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보조원은 점역교정사 3급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채용 시험은 1차 면접과 2차 실기로 이루어지며, 1차 면접은 면접 위원이 5개 평정 요소에 대해 면접을 실시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 시험을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17일과 다음달 17일에 1차 면접과 2차 실기를 거쳐 내년 1월 23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부터 관내 각급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증장애인 채용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의무고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증장애인이 수행할 수 있는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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