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는 올해 1월3일 23시30분경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트 주차장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필로폰 0.75g 을 교부받는 등 같은 방법으로 총 4회에 걸쳐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로 지명수배 됐었다.
경찰은 잠적한 K씨를 검거하기 위해 통화내역을 분석하는 등 K씨의 배회처를 끈질기게 추적하고 잠복한 끝에 검거했다.
조사결과 K씨는 고향후배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했으며 구입한 필로폰을 자신의 차안이나 모텔 등지에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국민공감기획수사를 추진, 중요 지명수배자 집중검거 등에 경찰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중요지명수배자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검거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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