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왕인농업대학 6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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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농업대학 6기 수료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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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광주타임즈]김제곤 기자= 6기 영암군왕인농업대학(학장 영암군수 김일태)이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왕인농업대학은 한우과정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한 영암명품 한우 만들기, 생산비 절감으로 한우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3월 48명이 입학해 1년여 동안 23회에 걸쳐 이론, 실습,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왕인농업대학에서는 한우 사육 전망과 저비용 생산방안, 질병예방과 고급육 생산, 양질 조사료 생산과 이용기술 등 한우 경영과 한우 개량에 대한 이론교육과 전남.북 한우 사육 농가를 방문하여 경영 실천사례를 청취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우리지역 교육생 농장의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현장의 개선 사항들을 직접 토론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었고, 자가 인공수정 능력 배양을 위해 인공수정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번 수료한 학생들에게 자가 인공수정 능력 배양과 수태율 향상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영암 명품 한우 개량을 위해 지속적인 모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왕인농업대학은 품목별 전문기술 및 경영관리 교육으로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신설했고 254명이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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