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항구 선박 접안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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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항구 선박 접안 '수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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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 보배섬 진도 섬 지역 선박 접안이 수월해진다.

진도군이 어획물 하선 등 어민들의 어항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복합 다기능 부잔교를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조도 옥도, 가사도 등 10개 어항에 대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2014년 1월말까지 부잔교를 제작·설치한다.

군은 길이 25m 폭 3.5m 크기의 PE 소재 부잔교를 물양장이나 부두, 방파제에 직접 연결해 소형 선박이 쉽게 배를 댈 수 있도록 선박 높이 맞춰 설치한다.

그동안 섬 지역 어민들은 부잔교 시설이 없어 승, 하선 또는 어획물 운반 때 미끄럼, 추락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조석간만의 차로 인한 어획물의 하선 등 어항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소형어선의 안전이용 편의를 제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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