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옥암동, 자매결연 지역 농산물 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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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 자매결연 지역 농산물 직거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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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 이영주 기자 = 목포시 옥암동이 자매결연 지역인 강진군 성전면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서남권 지역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옥암동이 자매결연 지역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직거래장터는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옥암동은 지난 26일 옥암동주민센터에서 성전면에서 직접 재배한 쌀, 서리태, 약콩 등 23개 품목을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우수한 농산물을 유통마진을 없애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작년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해 2900여만원이 판매되는 성황을 이뤘다.

김득재 옥암동장은 “서남권 자매결연지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함께 상생함으로써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암동 현대2차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구입한 쌀(10㎏) 6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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