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와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 역삼동의 중급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가 어제 투숙 후 객실에서 나오지 않아 직원이 마스터 키로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면서 “숨져 있었고 주변에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박씨가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를 다량으로 복용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은 박씨가 직업 없이 지내왔다면서 우울을 치료약을 복용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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