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FIFA가 아디다스와의 후원 계약 연장을 알렸다"며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60년 파트너십이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아디다스는 1970년부터 FIFA를 후원해 왔다.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월드컵이 열리는 4년마다 1억 달러(약 1061억원) 수준의 후원이 이뤄지는 것으로 최근 평가되고 있다.
아디다스는 월드컵 공인구를 제작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1970년 멕시코월드컵에서 공인구 '텔스타'로 FIFA와 연을 맺은 아디다스는 내년 브라질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도 제작했다. 다음 달 초에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 공식 상품도 판매한다.
아디다스는 FIFA의 6개 메인 후원업체 중 하나이다. 앞서 코카콜라와 현대기아차는 2022년까지 후원을 연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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