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광주타임즈]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엔(Ch.N)이 영국 ITV가 제작 방송한 애거서 크리스티(1890~1976) 원작 영국 드라마 ‘미스 마플’ 최종회(시즌 5, 6)와 ‘명탐정 포와로’ 최종회(시즌 13)를 24일부터 방송한다.

크리스티는 영국을 대표하는 추리작가로 ‘스타일스 장 살인 사건’ ‘아크로이드 살인 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등 80여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스 마플’은 평범한 할머니 제인 마플이 사건을 풀어가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24일부터 시즌 5의 첫 번째 에피소드 ‘창백한 말’을 시작으로 ‘미스 마플’ 시리즈의 최종화인 시즌 6 ‘끝없는 밤’까지 7개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명탐정 포와로’는 1989년부터 2013년까지 25년 동안 시청자와 함께한 대작이다. 총 7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번 방송은 최종편인 13번째 시즌의 5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12월22일부터 ‘미스 마플’ 후속으로 내보낸다.

방송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www.chntv.co.kr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