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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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펼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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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이 전남 여수지역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을 펼쳐 눈길을 끈다.

8일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에 따르면 오는 11일 묘도동과 율촌면, 여천동, 쌍봉동, 문수동 등 5개 지역의 저소득층 310세대에 여수 로컬푸드인 '거북선에 실린 쌀' 20㎏ 1포대씩 전달하는 '사랑의 쌀 배달' 행사를 갖는다.

'사랑의 쌀배달'은 저소득층 지원과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동시에 기대하는 봉사활동으로 LG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2011년 10월 여천농협과 로컬푸드운동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앞서 LG화학 여수공장은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1년째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8일부터 16일까지 묘도동 저소득층 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묘도동 2000만원 후원을 포함해 총 3000만원이 투입된다.

여수공장은 2003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가정을 선정해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엄두내지 못했던 화장실 및 싱크대 공사, 창호교체, 도배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5세대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105세대의 집을 따뜻하게 수리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사랑의 쌀 배달' 행사와 같은 로컬푸드운동과 연계 가능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외계층이 편안히 살 수 있도록 생활개선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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