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전남사회복지관협의회의 날·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전남도는 5일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배용태 행정부지사와 15개 사회복지관장, 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사회복지관협회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도내 사회복지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관협회(회장 조용구)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제1부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로 강은아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16명이 전남도지사표창을 받았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엔 김기호 한화(주) 여수사업장 자원봉사자 등 3명이, 전남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엔 정교영 목포상동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2명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매년 전남사회복지관협회 주관으로 각 사회복지관별 상호 교류를 통한 화합과 단결로 일체감을 조성하고 도민의 사회 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참여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또 수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간 양질의 서비스와 헌신을 다짐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인으로서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갖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기쁨을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해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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