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 세법교실을 이용한 납세자 인원은 지난달 말 현재 3만1232명에 달했다.
납세자 세법교실은 세무상 애로를 겪는 납세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08년 처음 개설됐으며, 현재까지 233회 운영됐다. 교재비와 교육비는 전액 정부가 부담한다.
교육원 측은 연말까지 창업기업과 세무,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 등 12개 세법과정을 열 예정이다.
특히 12월에는 지방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3일에 걸쳐 대전·광주·대구·부산 등에서 순회 출장강좌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성근 운영과장은 "강좌 참가자의 평균 교육 만족도는 94.6%에 달한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의 세무상 애로를 줄여주기 위해 세법강좌를 추가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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