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 2005년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국가보조금 5억원을 받아 신축한 산지가공처리시설물을 운영하다 2011년 10~11월께 부도가 나자 1억9000만원 상당의 시설물을 고물상에 1000만원을 받고 매도한 혐의다.
또 다른 이모(64)씨는 2008년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 명목으로 보조금 759만원을 지원받아 설치한 고액분리기를 다른 사람에게 임의로 인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진도경찰은 유사한 국가보조금 유용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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