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7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10만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오산나들목~동탄분기점 3.97km 구간과 동탄분기점~동탄기흥나들목 3.8km 구간, 기흥나들목~수원나들목 4.62km 구간,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46km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3km 구간, 부산방향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km 구간과 망향휴게소~천안나들목 2.23km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광명역나들목~일직분기점 2.82km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km 구간,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1km 구간,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35km 구간에서도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부곡나들목~북수원나들목 3.12km 구간,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86km 구간,호법분기점~ 이천나들목 6.96km 구간,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21.06km 구간 등도 차량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44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8시 이후부터 정체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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