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인재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대학 소극장에서 '제9회 전국학생마술경연대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에서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마술경연대회는 스테이지와 클로즈업 두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또 국내 최고 마술사인 최현우씨가 심사와 피드백을 진행한다.
동아인재대학교 마술학과는 2004년에 세계 최초로 정규대학에 개설됐다.
마술을 단순한 스킬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종합예술공연으로 발전시켜 세계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동아인재대 마술학과 강형동 교수는 "국내 마술(MAGIC)산업은 21세기에 들어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문화예술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전국학생마술경연대회는 수많은 스타를 발굴해 국내 마술사들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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