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순천시는 22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전남학생문화컨벤션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남학생문화컨벤션센터는 전남교육청이 400억 원을 투자하고 순천시가 100억 원과 부지 3만3,000㎡를 제공해 순천시 해룡천 문화시설지구에 설립될 계획이다.

이번 컨벤션센터는 공공도서관과 전남교육청 단위의 회의와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홀과 전시장 및 공연장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전남학생문화컨벤션센터 설립 MOU는 전남교육청이 전남도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협력사업 공모를 추진하여 선정된 순천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전남학생문화컨벤션센터는 전남도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재능 계발과 전시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학생문화컨벤션센터는 201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