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광주지역 2014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사 임용시험에 대한 원서 접수 결과, 총 330명 선발에 962명이 지원해 최종 지원 현황은 2.9대1(일반 3.2대1, 장애인 0.4대1)로 최종 집계됐다.

유치원 교사는 일반이 17명 선발에 168명이 지원 9.9대1의 경쟁률를 보였고 장애인 교사는 2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해 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학교 교사는 일반 269명 선발에 632명이 지원 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반면, 장애인 교사는 31명 선발에 11명이 지원 0.4대1로 상대적으로 지원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일반 1명 선발에 1명이 지원했고, 특수학교 초등 일반은 9명 선발에 138명이 지원해 15.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은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여 총 2.9대1의 경쟁률로 집계된 것이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임용 지원 현황은 작년 2.6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1차 시험과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2차 시험을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