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로 매년 수여하고 있는 국가 유일의 평생학습 분야 정부 시상이다.
먼저, 119개 기관.단체와 개인이 응모한 평가에서 순천시는 “인(人)생(生)이 행복한 생태학습 사업”을 추진하여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人)생(生)이 행복한 생태학습 사업은 생태교육과 문화를 하나로 연결한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 사업으로 지난 5월 35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태학습박람회를 개최하여 학습도시를 선언한 바 있다.
순천시는 7개 분야의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생태 전문가를 양성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원 활동가로 참여 하는 등 배움으로 지역 공동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홍보 체험전시관 운영 부분에서는 전남 8개 평생학습도시 공동주관으로 전남의 평생학습 성과물과 지역추진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화합과 단결된 전남의 홍보 부스 운영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밖에 평생학습 동아리 ‘발광’에서 신명나는 질주라는 공연을 가졌으며 평생학습관 서각반에서는 ‘목향에 잠겨서’라는 주제로 작품전시에 참여하여 전국 평생학습도시와 우리시의 평생학습 성과물를 공유하고 나누는 장이 됐다.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충청북도 제천시와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전국 129개 자치단체 등 총 237개 기관이 참여해 도시별 평생학습정책 및 학습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시는 지역 특색에 맞는 현안사업과 연계 더욱 발전된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평생학습 추진에 노력코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