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이정진, ‘빠스껫 볼’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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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이정진, ‘빠스껫 볼’ 카메오 출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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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 탤런트 오지호(37)와 이정진(35)이 곽정환(41) PD와의 의리를 지켰다.

오지호와 이정진은 21일 오후 9시50분부터 방송되는 tvN의 시대극 ‘빠스껫 볼’의 제1회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도박농구’는 일제 강점기였던 1940년대 경성 남대문의 뒷골목에서 암암리에 이뤄지던 것으로 설정된 가상의 경기다. 선수들은 수비를 뚫고 링 안에 공을 넣기 위해 거친 태클과 반칙도 서슴지 않는다. 국내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한 불법 격투 도박의 농구 버전인 셈이다.

그만큼 긴장감이 극대화되는 고난이도 액션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KBS 드라마 PD 시절인 2010년 연출한 2TV 사극 ‘추노’, 액션 ‘도망자 플랜B’ 등을 통해 입증된 곽 PD의 장기가 100%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지호는 ‘추노’에서 도망 노비가 된 조선 최고의 무장 ‘송태하’, 이정진은 ‘도망자 플랜B\'에서 수사관 ‘도수’로 각각 곽 PD와 인연을 맺어 그런 기대를 뒷받침 하고 있다.

오지호와 이정진은 남대문 도박농구를 주름잡으며 거친 남성미를 발산하는 도박 농구장의 스타 플레이어들이다. 1회 초반부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태세다. 이미 예고 영상을 통해 이들의 활약이 일부 공개돼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오지호(183㎝, 78㎏), 이정진(183㎝, 72㎏)로 모두 건장한 체구에 뛰어난 농구 실력까지 갖춰 국내 최초의 퓨전 액션장면인 도박농구의 느낌을 완벽하게 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빠스껫 볼’은 일제강점기와 해방에 이르는 민족사의 격동기에 농구를 통해 자신의 꿈에 도전한 청춘들의 이야기다. 곽 PD가 CJ E&M로 이적한 뒤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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