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ㆍ베일 스타플레이어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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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ㆍ베일 스타플레이어 컴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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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9라운드 출전
[스포츠=광주타임즈]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스타플레이어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와 가레스 베일(24·레알 마드리드)이 나란히 부상에서 돌아왔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후반 23분 사비를 대신해 교체로 투입됐다.

지난달 29일 7라운드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 약 3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것.

메시는 네이마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세계 최강의 공격 라인업을 구축했다. 약 22분 동안 함께 했다.

메시는 두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골문을 열진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오사수나와 0-0으로 비기면서 연승 행진을 8에서 멈췄다. 8승1무(승점 25)로 리그 선두는 지켰다.

이적료 9100만 유로(약 1563억원)에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베일도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베일은 같은 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9라운드에서 후반 31분에 교체 투입됐다.

지난달 15일 비야레알과의 데뷔전에서 리그 첫골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던 베일은 허리 부상으로 쉬면서 \'먹튀\'라는 오명을 썼다.

그러나 이날 적극적인 공격 참여로 눈길을 끌었고 경기 막바지에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제몫을 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베일의 홈 데뷔전이기도 했다.

후반 1분 앙헬 디 마리아의 선제골을 기선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에 베일이 얻은 페널티킥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볍게 골로 연결해 2-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7승1무1패(승점 22)로 바르셀로나(승점 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4)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두 스타의 컴백으로 오는 27일 오전 1시에 열리는 엘 클라시코(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에서 맞대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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