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야누자이와 5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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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야누자이와 5년 재계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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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주타임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예 공격수 아드낭 야누자이(18)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누자이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해 야누자이가 2018년 6월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발표했다.

야누자이는 이달 6일 선더랜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10분과 15분에 연이어 골을 터뜨려 맨유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첫 선발 데뷔전에서 영국 전역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경기로 이후 '야누자이 신드롬'이 일었다.

2005년 안더레흐트(벨기에) 유스팀에 입단한 야누자이는 2011년 맨유로 이적했고 올해 성인무대에 데뷔했다.

야누자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신예 중 하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누자이는 "맨유와 재계약해 매우 황홀하다. 처음 왔을 때부터 맨유는 내게 꼭 맞는 클럽이라는 느낌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의 선수로서 열심히 노력해 나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야누자이와 함께 미래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또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갖춘 그는 내가 처음 맨유에 왔을 때부터 주목했던 선수"라고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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