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일본 시가현 출신의 9살 소년인 다쿠히로 나카이와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다쿠히로는 이미 일본에서 유명 인사다. 2년 전 TV프로그램에서 경기 장면이 소개됐을 만큼 화려한 축구 기술을 자랑한다. '일본의 메시'로 알려져 있는 다쿠히로는 '피피(pipi)'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찌감치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다쿠히로는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 시스템인 '칸테라'에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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