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9시즌 동안 프로배구의 희로애락을 같이 했던 배구 지도자 및 배구인, 전 KOVO 임원, 구단, 방송인, 언론인 등을 초청해 프로배구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모금행사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유소년 배구 발전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 신원호 사무총장은 "프로배구가 오늘날까지 성장할 수 있게 도와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배구인들의 화합 도모와 유소년 발전 기금 모금을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프로배구가 더욱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맹과 구단은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배구 주관 방송사인 KBSN스포츠를 통해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10번째 시즌인 2013~2014시즌 V-리그는 다음달 2일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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