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는 기존 2달에 1회씩 헌혈버스 지원을 통한 구성원들의 헌혈 나눔 봉사를 펼쳐왔다.
이번에 헌혈의 방이 개설되면서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기적으로 생명을 나누는 헌혈 봉사가 가능해졌다.
목포대는 2006년부터 현혈 나눔봉사 활동을 시작해 올 9월 현재까지 총 44회 5223명이 참여했다.
목포대학교는 2008년 11월 혈액사업 유공기관 총재 감사패를 받은데 이어 2012년 10월 이나미 팀장이 혈액유공사업 총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도영 광주전남혈액원장은 "헌혈의 방은 평소 헌혈 봉사에 관심과 참여가 높은 목포대학교와 광주전남혈액원이 정기적인 나눔봉사를 협의하는 과정의 산물"이라며 "다른 대학 및 지역사회에 좋은 나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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