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다음달 준공
상태바
목포~무안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다음달 준공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04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스정류소서 버스 출발, 도착시간, 실시간 뉴스 가능
[목포=광주타임즈] 전남 목포시는 '목포~무안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오는 11월 준공된다고 4일 밝혔다.

'목포-무안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목포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버스정보제공으로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이 사업을 착공했다.

사업비는 국비 4억2000만원, 지방비 9억8000만원(목포 8억4000, 무안 1억4000만원) 등 총 14억원이 투입됐다.

사업범위는 목포~무안 광역노선 8개 노선과 목포시·무안군 일원 12개 노선 등 총 20개 노선 50.2㎞이다.

이 곳에는 정류소 안내기 43개소(목포 33, 무안 10), 차량단말기 170대(목포), 버스정보센터 1식(목포)이 구축된다.

사업이 완공되는 다음 달부터는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안내기를 통해 버스의 출발, 도착, 배차시간과 실시간 뉴스, 날씨, 현재시간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또 모든 정류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폰으로 버스정보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서비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무안 광역버스정보스시템 구축사업을 통해 목포시와 무안군을 오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게 됐다"면서 "향후 대중교통 버스정보 제공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