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35분경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최모씨(여, 75세)가 가슴통증이 심하다는 구조요청을 접수하고 헬기를 급파 신고접수 1시간 만에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최씨는 협심증 진단을 받아 오는 6일 수술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3일 저녁 갑자기 심한 가슴통증으로 대형병원 치료가 요구되어 보건진료소장이 해경에 긴급이송 요청한 것이다. 현재 최씨는 입원 집중치료를 받고 가슴통증은 호전되었으며 예정일에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 164명의 응급환자를 긴급이송 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