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창설 60주년 해양경찰의날’을 맞아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승진 임용식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특별승진임용식에서는 해남 우수영 여객선터미널 검문소 신설 및 진도 연안 VTS 국제표준화인증 취득, 음주사고 예방을 위한 「주취운항 단속 매뉴얼」전면 개정 등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통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기여한 해상안전과 이찬행 경장이 경사로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P-92정(경위 전치헌)은 작년 전체 경비함정 중 치안실적 분야 전국 1위 선정 및 2년 연속 소형함정 성과 1위 함정으로 뽑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P-92정은 특히 함정 에너지 절약 및 환경개선을 위해 “Green Ocean Project”를 추진해 녹색성장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문홍 서장은 “한 계급 승진과, 표창 수상은 개인만의 성과가 아니라 해양경찰 조직 발전을 위한 더 큰 책임감과 역할이 요구되는 만큼 더욱 열심히 맡은 직무에 성심을 다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경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