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반정부 행동주의자들은 북부 도시 알레포 대학에서 15일 두 차례에 걸친 폭발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83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영국에 소재한 시리아 인권감시는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다른 150명이 부상당했으며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기구는 사상자들이 대학 재학생들과 내전을 피해 이 대학 기숙사에 머물던 민간인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누가 폭발 사건을 일으켰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채 정부군과 반군이 서로 상대방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