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보다 7개월 앞당겨 개통
[목포=광주타임즈]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목포북항에 위치한 해양수산복합센터 앞 도로를 오는 16일부터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본 도로는 목포북항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 중인 \'목포북항 친수문화공간 조성공사\'에서 시행한 것으로 2014년 4월 준공예정이었으나, 항만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우선 시행했다.
목포북항은 서해안고속도로 및 목포대교의 개통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도로 개통으로 북항의 혼잡을 해소하고 인근 해양수산복합센타 등에도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광률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은 \'앞으로도 항만공사 시행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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