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30%로도 못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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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30%로도 못 웃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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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30%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마지막회는 시청률 30.1%를 기록했다. 전날 25.6%에서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일부 시간대가 겹친 MBC TV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20.6%, SBS TV '원더풀마마'는 8.2%로 집계됐다.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는 '최고다 이순신' 최종회 시청률을 29.3%로 조사했다. MBC '금나와라 뚝딱' 18.2%, SBS '원더풀마마'는 7.3%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얽혀있던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해소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미령'(이미숙)은 '순신'(아이유)과 화해했고 '순신'(아이유)은 영화배우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준호'(조정석)는 '순신'을 위해 프러포즈를 연습했고 '혜신'(손태영)과 '유신'(유인나)도 가정을 꾸렸다.

'최고다 이순신'은 출생의 비밀에 발목을 잡힌 지지부진한 전개로 KBS 2TV 주말드라마의 명성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찍어왔다. 전작 '내 딸 서영이'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방송 10회 이전에 30%대를 돌파, 40%를 웃도는 시청률로 화려하게 종방했다.

가수 아이유(20)와 조정석(33)의 러브라인은 뒤늦게 시작해 서둘러 끝났다. 이미숙(54)과 고두심(62)의 연기 대결도 시청률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첫회 시청률 22.2%, 평균시청률은 25.8%다. 자체 최고시청률은 지난 18일 제48회로 30.8%다.

후속으로 오현경(43) 오만석(38) 강예빈(30) 이윤지(29) 한주완(29) 등이 함께하는 '왕가네 식구들'이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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