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선동열(50) 감독은 25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진우가 다음주 목요일에 선발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우는 지난 16일 광주 두산전에서 3회초 수비 때 1루 커버에 들어갔다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오른 어깨를 땅바닥에 부딪혔다. 단순 타박상을 당한 김진우는 다음 날인 17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선 감독은 "오늘 불펜에서 던졌는데 큰 이상이 없을 것 같다"며 "29일 선발 등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09이닝을 소화한 김진우는 9승7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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