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옛 남구청사 화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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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옛 남구청사 화재…경찰 수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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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이현규 기자= 광주의 옛 남구청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10분께 남구 봉선동 옛 남구청사 별관 2층 기사 대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77㎡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건물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옛 남구청사는 지난 4월 이전을 완료한 뒤 출입문이 모두 잠겨 있었고 전기 설비가 차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침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옛 남구청사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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