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공무원 27만여명 응시…평균 경쟁률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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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공무원 27만여명 응시…평균 경쟁률 17.6:1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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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85.1:1…사회복지직 3만2596명 몰려

[정부=광주타임즈] 김용범 기자 =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24일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전국 22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서울시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은 다음달 7일 시행된다.

안전행정부는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총 9269명(행정직 6690명, 기술직 2579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 16만 3149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7.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1297명 선발에 11만 393명이 원서를 내 평균 85.1: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복지인력 확충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복지직의 경우 1505명 선발에 3만 2596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21.7:1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280명을 선발하는 대구시에 1만 1358명이 지원해 경쟁률 40.6:1로 가장 높았고 대전시 26.4:1, 광주시 21.4:1, 전북 20.5:1, 부산 20.2:1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 9급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직류별로 5과목(과목당 20분)으로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지며 수험생은 9시 20분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한편,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응시 지역별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되고 장애인 편의지원 대상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 음성지원 컴퓨터, 확대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휠체어 전용책상 지원, 시험시간 연장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편의가 제공된다.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각 시·도별로 9~10월 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1월말까지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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