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둥이 출산장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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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쌍둥이 출산장려금 지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1.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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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 첫 시행, 200만원 지원
여수시는 올해부터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특별출산장려금 200만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출생일을 기준으로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출생일 기준 1년 미만 거주가정의 경우 전입 1년 되는 시점에 신청하면 장려금이 지급된다.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특별출산장려금 신청서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의 경우 지난 2011년 여수시 출생아수는 2658명이며, 셋째아 이상 출생아수는 440명, 쌍둥이 출산은 26가정으로 전남에서는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했다.

시관계자는 "증가추세를 보이는 쌍둥이 이상 출산의 경우 출산과 양육보다 의료나 복지서비스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지원시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 모든 출생아 가정에 신생아 양육비 3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셋째아 출산가정에 300만원,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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