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저소득 장애인 재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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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저소득 장애인 재활 돕는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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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담 경감·사회참여 의지 고취
[장성=광주타임즈] 장용균 기자 = 장성군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9일 장성군에 따르면 관내에 사업비 총 350여만원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11종의 맞춤형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품목은 ▲욕창방지용 방석 ▲음성탁상시계 ▲시력확대 및 각도조절용구 ▲진동시계 ▲음성증폭기 ▲식사보조기구 및 기립보조기구 등이며, 교부 대상은 시각, 청각 장애인과 지체·뇌병변 1~2급 장애인이다.

군은 지난 9일부터 대상자를 조사하고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장애 정도 및 소득 인정액 등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오는 23일까지 최종 선정해 일상생활에 불편한 장애인 및 저소득자에게 우선 지급할 방침이다.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나 장성군청 주민복지과(061-390-731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자립을 도와 사기를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장애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일자리사업 추진, 연금 및 의료비 지원, 장애인 재활치료 및 보장구 지원, 장애인 쉼터 조성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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